일상

결혼준비?? 추천 VS 비추천(개인적인 의견..)

Family in August 2023. 8. 21. 09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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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준비?? 추천 VS 비추천(개인적인 의견..)

 

물론 결혼을 준비하기 전에 앞서 양가의 합의 및 신랑·신부의 지향점이 중요하다.

다음의 경우는 형편이 비슷한 평범한 예비부부의 관점에서 

아낄 수 있는 것은 아끼고, 필요한 건 꼭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

추천해 본다.

 

결혼 전 예비부부의 자산(예금, 주식, 대출, 보험 등)은 서로에게 전부 공유되어야 할 것이고

그 예산 안에서 집도 구하고 예식비용 및 신혼여행 경비까지 해결해야 하므로

알맞은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.

 

 

추천

 

 

1. 한복 대여

 

신랑·신부 한복은 물론 양가 부모님 한복 또한 저렴한 가격에 대여.

정말 한 번 입고 또 입을 일이 없음.

필요할 때마다 대여해서 입는 것이 훨씬 이득임.

유행하는 디자인도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달리 입게 되니...

양가 합쳐 몇백만 원이나 드는 한복을 사는 건 돈낭비!!

 

 

2. 좋은 매트리스 구매

 

오래 사용해도 여전히 새것 같음

딱히 불편한 줄 모르겠음

앞으로 10년 이상은 더 사용해도 거뜬할 듯

 

 

3.  예단생략, 예물은 순금

 

예단 생략.

예물이 굳이 필요하다면... 순금으로 꼭 하길^^

금값은 우상향 ↑ ^^^^^^^^

 

 

4. 웨딩홀 식사

 

기억에 남는 건 오직 음식 맛뿐...

손님들을 위해서라도 음식은 꼭 괜찮은 곳에서 하길 추천

맛있는 곳도 시간이 지나면 생각나지만

맛없는 곳 또한 두고두고 아직까지도 회자됨...

(+욕)

 

 

5. 첫타임 예식 + 보증인원

 

보통 웨딩홀 첫 타임이 10시 반~11시??

첫 타임 예식은 다른 웨딩 손님이 없어 쾌적할 뿐 아니라

식사 시에 혼잡하지 않음.

그리고 타 시간대에 비해 할인도 조금 들어감

물론 새벽같이 준비해야 하고 손님들도 부지런히 준비해야 하는

번거로움은 있지만...

그래도 그 시간대 웨딩 이점이 더 많다고 생각함.

보증 인원은 최소로 잡고 진행하고 추가된 인원이 있다면 그 인원만큼 밥값을 내면 됨

따라서 많이 잡아서 밥값 더 내는 것보다 최소한의 보증 인원을 잡고 오버된 금액만 결제하는 게 이득

 

 

6. 웨딩플래너 없이 결혼 준비

 

헤어·메이크업·드레스까지 모든 곳이 한곳에 있는 웨딩홀을 선택

가격도 저렴. 몸도 편안(이동 X). 

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함...^^

웨딩촬영은 물론 예식 DVD까지 패키지도 포함된 상품을 구매하면

할인 가능.

웨딩홀에 돈 쓰지 맙시다.... 웨딩홀 이쁜 것보다 식사가 더 중요!!

 

 

7. 웨딩 동영상 촬영

 

원래 동영상을 잘 찍는 커플이라면 필요 없겠지만

평소에 잘 찍지 않는 커플이라면 적극 추천함.

젊은 날의 신랑·신부 모습, 부모님 모습, 친구·지인 모습을 보며

추억할 수 있음

나중에 아이에게도 보여 줄 수 있음^^

 

 

8.  가전제품 용량

 

가전제품은 무조건 큰 것...

집이 작아도 TV, 냉장고, 세탁기 같은 필수품목은 클수록 좋음.

한 번 사면 십 년을 넘게 쓰기 때문에 커야 함.

살다 보면 아이도 태어나고 집도 넓혀가게 되므로

오래  쓸 가전제품을 사는 것이 이득.

 

 

9. 신혼여행

 

재테크 관점에서 비싼 신혼여행은 사치일 수 있으나.....

정말 평생에 한번뿐이고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10년은 넘게 해외에 나갈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

(전세 대출금 값기 + 돈 모으기)

10년 넘게 해외에 나가지 않을 거라면 

신혼여행만큼은 좋은 곳으로 가라고 해주고 싶다!!!

(그렇다고 너무 고가의 여행지는 말고...;;)

 

 

 

비추천

 

 

1. 결혼액자 

 

웨딩촬영은 ok. 
인화하여 앨범에 출력해서 보는 것은 소소한 행복임.

아이가 태어나면 나중에 보여줄 수 있음.

그러나 액자는 절대절대 비추함...

이사 시 마다 들고다니면 짐만 됨.

전셋집엔 못도 박을 수 없음.

결국..폐기물 스티커 3천원에 버려지게 될 것임.

 

 

2. DIY 제품

 

돈 아껴보겠다고 소소한 추억이 될 거라며 시작하지만

결국엔 골칫덩어리.

무겁기만 하고 다 완성하고 나면 전혀 저렴하지도 않음.

그냥 적당한 제품 사는 것이 훨씬 나음.

 

 

3.  전셋집 인테리어

 

도배·장판 할 필요 없다.

잠시 머무르는 집... 애초에 깨끗한 집을 골라서

꼭 필요한 가전 가구만 채우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.

그 돈만 아껴도 가전 하나는 더 살 수 있다.

신혼집 인테리어에 집착하지 말아라.

깔끔하면 된다.

 

 

4. 고가의 청첩장

 

청첩장 가격 100원 차이에도 민감한 것이 예비부부이다.

결혼 비용이라는 것이 소소한 비용부터 크게 들어가는 비용까지...

모든 다 합치면 만만치가 않기 때문에 작은 돈이라도 아껴야 한다. 

저렴한 청첩장 디자인 중에 고르길 바란다.

 

 

 

이 글을 접하는 모든 예비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.^^

행복하세요!!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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