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이썬 기초문법

숨은 고수의 기술 - 파이썬 디스크립터(Descriptor)로 캡슐화 완성하기

Family in August 2024. 5. 12. 12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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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은 고수의 기술 - 파이썬 디스크립터로 캡슐화 완성하기


파이썬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 캡슐화는 핵심 원칙입니다. 데이터 속성에 대한 접근을 제어하고 무결성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를 위해 프로퍼티를 사용하지만, 디스크립터를 활용하면 더 강력하고 유연한 캡슐화가 가능합니다.


디스크립터란?

디스크립터는 객체 속성에 접근할 때의 행위를 정의하는 클래스입니다. get, set, delete 메서드를 구현하여 속성 값의 가져오기, 설정, 삭제를 제어합니다.

class DescriptorExample:
    def __init__(self, value=None):
        self.value = value
        
    def __get__(self, obj, obj_type):
        print('Getting value')
        return self.value
        
    def __set__(self, obj, value):
        print('Setting value to', value)
        self.value = value
        
    def __delete__(self, obj):
        print("Deleting value")
        self.value = None
        
class ClientClass:
    desc = DescriptorExample()
    
client = ClientClass()
client.desc = 42 # Setting value to 42
print(client.desc) # Getting value, 42
del client.desc # Deleting value



디스크립터의 활용

- 객체 속성 값의 validation, transformation 수행
- 읽기 전용, 쓰기 전용 속성 구현
- 메모리 관리를 위한 속성 캐싱
- 프록시 객체를 통한 접근 제어
- 라즈베리파이 같은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제공


데이터 모델과 프로토콜

디스크립터는 파이썬의 데이터 모델 중 하나로, 다양한 프로토콜을 통해 파이썬 고유의 기능들을 모방하거나 확장할 수 있습니다. 이를 잘 활용하면 강력하고 유연한 객체지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.

디스크립터는 고수준의 기술이지만, 적극 활용하면 파이썬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. 언어 자체의 기능들을 깊이 이해하고 응용하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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